2020. 6. 18. 13:19ㆍBeauty
리프레시를 위한 '시프레'
봄이니까, 봄이라서 으레 선택하는 달콤 상큼한 향 대신 새로운 향에 빠져보길. 청량한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촉촉하고 상쾌한 느낌의 시프레 계열 향수를 추천한다. 시트러스한 베르가못과 패출리를 베이스로 관능적인 플로럴 노트가 어우러진 딥티크 '오 드 퍼퓸 오 카피탈' 처럼 매력적인 향기는 지금 당신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산뜻한 힐링이다.
봄날의 보습
보습케어는 시즌리스해야 한다. 겨울이 지난 후 눈으로 확연히 느껴지는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 톤을 바로잡고 싶다면 그 시작은 역시나 견고한 보습이어야 한다. 강력한 수분력을 통해 피부 조직을 밀도 있게 케어하고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전해줄, 히알루론산과 보태니컬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은 필수다. 가란시아 '미스테리유 레퓰뻥'과 같은 저자극 수분 제품들로 화장대를 리셋할 것.
내추럴 컬러로 정의된 뷰티 룩
이번 봄 가장 빛나는 컬러는 예상을 깨고 뉴트럴, 어스 계열처럼 '담백'한 컬러가 되겠다. 간결하고 미니멀한 베이스, 그 위에 부드럽고 웜한 컬러 팔레트로 채워지는 내추럴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올봄 키워드. 확실한 포인트보단 컬러간의 밸런스를 고려하는 것. 올 봄은 덜어낼수록, 자연스러울수록 더욱 아름답다.
산뜻한 향기, 따뜻한 공간
공간의 힘은 크다. 좋은 향기, 좋은 에너지로 채워진 공간은 심신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하니까. 무겁고 탁한 공기를 걷어내자. 포근함은 그대로, 그렇지만 산뜻함은 더해줄 프래그런스를 곳곳에 두자. 앰버와 로즈, 라벤더 향이 조화를 이룬 산타 마리아 노벨라 '베스트로 칸델라 프로퓨마타'와 같이 리프레시와 릴랙싱 효과를 주는 향을 가까이 두면, 어느새 봄은 성큼 다가올 것이다.
봄으로 가는 뷰티 플랜
내 손안의 부티크 S.I.VILLAGE
www.sivill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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